아이가 먹을 두유를 찾다가 약콩두유를 발견한 이후 지금까지 쭉 "배로 맛있는 약콩두유"만 사서 먹였습니다. 가끔 다른 두유를 먹을 일이 생기는데 아이 입맛이 '두유=약콩두유'로 길들여져서인지 다른 두유는 이상하다며 거부하네요 ㅎㅎㅎ 배로 맛있는 약콩두유를 인터넷 어디서도 찾을 수 없어서 공식홈페이지에 왔는데, 배로맛있는은 품절이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, 평이 좋은 신제품에 도전해 보았습니다. 기능도 기능이지만, 아이 입맛에 맞아야 해서 맛이 어떨지가 가장 궁금했는데, 아이가 한 모금 빨더니 엄지를 척 꺼내 드네요. 제가 먹어 보아도 고소하고 살짝 달콤하면서 매끄러운 질감(실키합니다!)이 배로맛있는약콩두유보다 더 마음에 듭니다.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정착하게 될 각!